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근/야구 스타일 (문단 편집) === 극단적인 윈나우형 감독 === > 감독 김성근. 구단 모기업 부도로 존속 자체가 불투명했던 쌍방울을 제외하고는 모든 팀이 김 감독이 떠난 1~2년 후 '''암흑기'''를 맞아 선수단 리빌딩 과정을 거쳐야 했다. 그리고 당시 김 감독 야구의 '투수 총아'들은 (혹사로 인한 부상 때문에) 쉽지 않은 야구 인생을 걸었고 또 걷고 있다. > ---- > - [[http://www.spotvnews.co.kr/?mod=news&act=articleView&idxno=29399|김성근 야구 '에이스' 총아인가 제물인가]] 대한민국 야구계를 대표하는 윈나우 성향 감독으로, 성적을 내기 위해 구단을 최대한 쥐어짜내는 극단적인 윈나우 스타일이다. 문제는 이 과정에서 단순히 있는 전력을 최대한 쥐어짜는 수준을 넘어 선수가 망가지도록 혹사시키거나, 미래에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유망주를 팔아서 1~2년 쓰다 버릴 노장을 영입하는 식의 운영이 자주 보인다는 것이다. 이러한 이유로 "김성근이 지나간 자리에는 풀 한 포기 남지 않는다"라는 말이 널리 퍼졌고, 김성근 감독이 빠져나간 팀은 그 후유증으로 팀이 황폐화되고 암흑기아 빠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였다. 이처럼 김성근이 팀을 쥐어짜내고 나가면 그 후유증으로 팀이 황폐화되고 암흑기에 빠진다 하여, "[[김성근의 저주]]"라고 불리기도 한다.[* 이 [[김성근의 저주]]에 대해서는 소위 노리타라고 하는 김성근 옹호 세력에서는 김성근이 떠나니 팀 성적이 하락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, 김성근 비판 세력에서는 김성근이 팀을 망가뜨려서 팀 성적이 하락하는 거라고 주장하며 충돌하고 있다.] 다만 이는 김성근이 나쁘다기보다는 윈나우의 특징이다. 2020년대 현재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, 시카고 컵스, 텍사스 레인저스, NPB는 현재의 히로시마 카프나 닛폰햄 파이터즈, 한국은 2010년대 후반의 삼성 라이온즈 등 열심히 영끌해서 대권도전을 한 팀들은 화려한 전성기가 지나고 나면 암흑기가 찾아왔다. 김성근은 일단 이기고 봐야 하는 승리지상주의를 추구한 탓에 어느 팀에 가나 이러한 극단적으로 전력을 짜내는 윈나우형 감독이었고, 전성기가 화려했던 대신 나가고 난 후에 찾아오는 암흑기도 깊었다. 아직 한국이 리빌딩-윈나우-탱킹-리빌딩이라는 메이저리그식 장기적 팀 운영법에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, 이러한 암흑기가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걸 이해하지 못한 데에서 나온 말들. 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팀의 최종 목표는 궁극적으로 우승이고, 감독은 현재 있는 전력을 잘 쥐어짜내는 것도 능력이다.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다. 선수들 웰빙시킨다고 이 마지막 짜내기 부족으로 올스타급 타선으로 가을야구 턱걸이에만 그쳤던 로이스터 롯데, 짜낼 때 짜내지 못하고 세이버 야구한다고 리그 최강급 전력으로도 2020 단축 시즌 전까진 어이없게 우승을 헌납하기만 한 로버츠의 다저스, 마찬가지로 스타 군단을 가지고도 하던 대로 발야구를 시도해 전부 틀어막힌 오가타의 카프 등 분명 최고의 스쿼드를 지녔음에도 우승까지 이어지지 못한 팀은 차고 넘친다. 이 주어진 전력을 최대한으로 짜내는 힘이 마지막 방점을 찍어주는 것이다. 스트라스버그와 슈어저의 워싱턴처럼, 사파테의 호크스와 최동원의 롯데처럼 짜낼 땐 전력을 마지막까지 쥐어짜내는 것도 중요한 감독의 능력이고 김성근은 분명 이 분야에서는 KBO 최고라고 불릴 만했다. 물론 무리하게 전력을 짜내다 보면 개중에 혹사당하는 선수, 망가지는 선수가 있다. 또 한화 같이 전력이 100퍼센트 올라오지 않아서 윈나우보다는 좀 더 육성이 필요한 팀에서도 이걸 해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. 그러나 결국 만년 꼴찌를 어떻게든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쌍방울 돌격대 시절, 말이 필요없는 SK 와이번스 시절을 보면 이 달릴 때 달려주는 능력이 얼마나 화려하게 빛을 발했는지 알 수 있다. 망했다는 한화에서조차 결국 전년도 10위하던 팀 가지고 마지막까지 5위 싸움을 하는 등 확실히 절반쯤 성공하긴 했고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